'화웨이 쇼크' 한 방 맞은 미국…"중국, 자체 칩 만들었다"


'화웨이 쇼크' 한 방 맞은 미국…"중국, 자체 칩 만들었다"

미국 상무장관 방중 맞춰 프리미엄폰 '메이트 60 프로' 공개 "미국 기술 없이도 칩 설계·생산할 수 있다는 것 보여줘" 화웨이 '메이트 60' [화웨이 홈페이지 화면 캡처]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의 방중에 맞춰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華爲)가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깜짝 발표하면서 미국이 한 방을 맞은 모양새다. 미국의 고강도 제재 속에서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만한 스마트폰을 만들어냈다는 건 중국 반도체 산업이 고사하기는커녕 미국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서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화웨이가 지난달 29일 출시한 '메이트 60 프로'가 "미 정가에서 미국의 제재가 중국의 핵심기술 발전을 막는 데 실패했다는 우려를 촉발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메이트 60 프로에는 중국이 자체 생산한 7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반도체가 사용됐다면서 "이건 첨단 반도체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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