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값, 2달새 35% ‘뚝’... K양극재, 3분기도 숨고르기


리튬값, 2달새 35% ‘뚝’... K양극재, 3분기도 숨고르기

국내 양극재 기업들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삼원계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가격이 2달 새 30% 넘게 하락하면서, 이들 기업의 3분기 실적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양극재 가격이 원재료비와 연동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는 리튬 가격이 저점에 가까워졌다고 보면서 4분기부터는 전기차 수요와 맞물려 리튬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 /포스코홀딩스 제공 15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연초 톤(t)당 7만달러가 넘었던 수산화리튬 가격은 지속 하락하며 이번주 톤(t)당 2만8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t당 4만5000달러 수준이었던 지난 7월 초와 비교하면 두 달 새 35% 이상 급락했다. 수산화리튬은 국내 업체들이 주로 생산하는 삼원계 양극재의 주재료다. 메탈 가격 변동분은 통상 2~3개월의 시차를 두고 양극재 판가에 연동된다. 가격이 내려가면 과거 비교적 비싼 가격에 매입한 리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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