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 없이 수소 만드는 '수전해'…수소경제 앞당긴다


탄소배출 없이 수소 만드는 '수전해'…수소경제 앞당긴다

전기로 물 분해 수소·산소 분리 선진국 기술 격차 극복 과제 사업 속도내는 국내 기업들 지구상에서 현재 생산되는 수소의 99%는 화석연료에서 만들어진, 일명 회색(그레이) 수소다.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CH4)가스를 700의 고온에서 물과 반응시켜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만들고, 이 일산화탄소를 다시 물과 반응시켜 추가적인 수소를 얻는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석유화학이나 제철 공정에서 부가적으로 나오는 가스를 정제해서 얻는 부생수소도 있다. 여기서도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데 이를 포집·저장하면 청색(블루) 수소가 된다. 회색 수소보다 친환경적이지만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저장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27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 수소충전소(수소 생산+충전시설)에서 국내 첫 블루수소화 시설이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 기술로 제작된 이 시설은 성주 수소충전소에서 천연가스를 활용해 1t의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되는 8t 상당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상태로 저장·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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