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간 ‘정책’ 탓…태양광 먹구름, 원전엔 볕 들어


거꾸로 간 ‘정책’ 탓…태양광 먹구름, 원전엔 볕 들어

에너지 기업들 엇갈린 ‘희비’ 저가 중국산 공습에 수요도 급감 한화큐셀, 국내 매출 30% 이상↓ 윤석열 정부 ‘친원전 정책’ 수혜 두산에너빌리티, 영업익 4배 ↑ 중국산 저가 제품의 공습에 국내 태양광 발전설비 수요마저 꺾이면서 지난해 재생에너지 기업의 매출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의 원자력발전 육성 정책에 힘입어 원전 기업의 실적은 큰 폭으로 뛰었다. 21일 한화솔루션의 2023년도 사업보고서를 보면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는 큐셀부문(한화큐셀)의 지난해 국내 사업장 매출액은 2조5432억원으로 전년(3조4472억원) 대비 26.2% 감소했다. 미국과 유럽 지역 자산 매각 등으로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액은 늘었지만, 태양광 모듈 등 국내 생산 제품 매출만 놓고 보면 큰 폭으로 줄었다. 특히 한화큐셀의 내수 매출액은 5548억원에서 3737억원으로 30% 넘게 줄었다. 최근 태양광 산업 지원 정책이 잇달아 종료되면서 적잖은 피해를 보는 모습이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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