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공급망 전쟁 확대 조짐… 국내 기업들 또 ‘초비상’


미·중 공급망 전쟁 확대 조짐… 국내 기업들 또 ‘초비상’

요소수 대란 불안감 중국 세관 지시로 요소수 선적 작업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21년 12월에 이은 ‘제2의 요소수 대란 사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4일 오전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버스에 요소수를 주입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미국 IRA 보조금 규정 마련 중국, 요소수 수출 통관 보류 정부, 업계와 대책마련 착수 미국과 중국 간 공급망 전쟁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며 한국 기업들에 또다시 초비상이 걸렸다. 중국 자본 지분율이 25% 이상인 합작 법인은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중국 기업과 손잡고 투자를 늘려온 국내 업체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일부터 흑연 수출 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중국 정부가 돌연 대(對)한국 요소 수출을 막아서며 ‘요소수 대란’ 재연 우려도 커지고 있다. 4일 산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1일 IRA 해외우려기관(FEOC) 세부 규정이 공개되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추가 투자로 합작 법인 ...


#공급망전쟁 #미국 #미중분쟁 #반도체 #이차전지 #인플레이션감축법 #자원민족주의 #중국

원문링크 : 미·중 공급망 전쟁 확대 조짐… 국내 기업들 또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