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생각보다 짧네요.

50대 초반 입니다. 20대까지 열심히 공부하고...경험하고... 30대와 40대 열심히 돈도 벌고 사회 생활을 합니다. 가족을 꾸리는분도...싱글 라이프를 즐기는분도 있구요. 가장 저축과 투자에 열심인 3~40대가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뒤돌아보니 가장 열심히 놀아야할때가 아닌가해요. 시간부족과 육아에 힘든 시기인데도 말이죠. 몸이란게 50대가 되면 건강하게 관리했다해도.. 내부 기능이든...관절쪽이든..하나는 고장이 납니다. 그게 사람을 많이 위축시키고 소극적으로 변하게 합니다. 육체적으로 건강해도...정신적으로도 많이 쇠락(?)합니다. 어느 회사든 50대 상사분 보시면 일부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사고의 유연성이 굳어져버려 고집과 욕심만 남은분들 보셨을겁니다. 가족을 위한다는 대 명제로 많은이들에게 상처를 주죠. 이것도 전 조금 과격하게 말해 질병이라 봅니다. 젊을때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에 많은 시간을 가족과 또는 혼자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전 여행을 좋아해 세상을 많이 돌아다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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