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배터리 양극재 수출로 번 돈, 원료 댄 중국으로 흘러간다


한국이 배터리 양극재 수출로 번 돈, 원료 댄 중국으로 흘러간다

상반기 양극재 58억달러 흑자냈지만 대중국 원료 적자 51억달러 리튬·전구체 등 중국 의존도 높아…"배터리 원료 내재화 확대해야" 국내 한중 합작사 설립 움직임 활발…美 해외우려기업 지정 리스크도 양극재, 리튬, 전구체 무역수지 현황 [한국무역협회 제공]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전기차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우리나라의 이차전지 양극재 수출이 급증하고 있지만, 양극재 수출로 번 돈이 리튬, 전구체 등 핵심 원료 화합물을 대는 중국으로 상당 부분 빠져나가고 있어 원료 화합물 내재화에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5일 펴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지침이 우리나라 배터리 공급망에 미칠 영향'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이차전지 양극재 수출액이 74억9천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양극재 수출은 2019∼2022년 연평균 77.7%의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양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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