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수소 10%만 추출해도 수천년 소비량…미국이 뛰어들었다


천연수소 10%만 추출해도 수천년 소비량…미국이 뛰어들었다

땅속 수소 생산·추출기술 연구에 정부 돈 지원 미국 네브라스카주 내추럴하이드로젠에너지의 천연수소 시추장비. Natural Hydrogen Energy/사이언스 유럽 국가들이 새로운 청정 에너지원 후보로 천연수소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도 천연수소 채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기세다. 미국 에너지부 연구기관인 에너지고등연구계획국(ARPA-E)은 최근 “땅속에서 자연적으로 생성, 축적되는 수소 매장지 발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땅속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추출하는 기술 연구에 2천만달러(270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천연수소 부문에 정부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7년 설립된 이 기관은 미국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고위험, 고수익의 혁신적인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거나 대안을 찾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온실가스 배출원인 석탄이나 천연가스를 가공 처리하거나 물을 전기분해해 얻는다. 그러나 천연수소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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