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폭발에 로켓 발사… 지구 오존층이 사라진다


화산 폭발에 로켓 발사… 지구 오존층이 사라진다

프랑스 연구팀, 통가 화산 폭발 직후 성층권 오존층 관측 전 세계 오존층 5~60% 줄어…“대기로 간 수증기 화학 반응 촉진” 프레온가스로 파괴됐던 오존층, 화산 폭발·로켓 발사로 회복 더뎌져 지구 궤도를 도는 위성이 2022년 1월 15일 통가 해저 화산 폭발 직후를 포착했다./유럽우주국 강력한 자외선을 막아주는 지구의 오존층이 위협받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엄청난 규모의 화산 폭발이 만든 대량의 수증기가 원인이다. 여기에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로켓도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을 내뿜고 있다. 스테파니 에반(Stephanie Evan) 프랑스 레위니옹대 대기·사이클론연구소 박사후연구원 연구팀은 지난해 1월 발생한 남태평양 ‘훙가-통가 헝가 하파이’ 해저 화산 폭발로 대기 중 오존이 지역에 따라 이전보다 5~60% 사라졌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20일 발표했다. 남태평양에 있는 통가 화산은 지난해 1월 15일(현지 시각) 분화했다. 통가 화산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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