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손아귀 벗어난 인질 3명 실수로 사살


이스라엘, 하마스 손아귀 벗어난 인질 3명 실수로 사살

군 "비극적 사건" 책임 시인…자폭테러 등 위험 속 발생 하마스 기습 때 납치된 노동자·음악가·학생 등 20대 '손들고 히브리어 외치는데 쐈나' 오인 경위조사 돌입 오인 사살된 인질 알론 샴리즈 [로이터 연합뉴스] (이스탄불·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노재현 기자 = 이스라엘군(IDF)이 1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오인사격으로 하마스에 억류된 자국인 인질 3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과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가자지구 북부 교전 중 이스라엘군 대원이 이스라엘인 인질 3명을 위협으로 잘못 식별,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하가리 소장은 "이것은 비극적인 사건이며 IDF의 책임"이라며 "해당 지역은 지난 며칠 동안 군이 자살폭탄 테러범을 비롯한 많은 테러리스트과 마주친 지역"이라고 해명했다. 이스라엘 총리실도 성명을 통해 "견딜 수 없는 비극"이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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