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셀트리온, 신주 상장 앞두고 4955억원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통합 셀트리온, 신주 상장 앞두고 4955억원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통합 셀트리온 출범 후 230만9813주 감소 인천 연수구 송도동 셀트리온 본사. /뉴스1 News1 셀트리온(068270)은 8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의한 약 230만주의 자기주식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통합 셀트리온 출범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사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소각하는 자사주는 230만9813주로 발행주식총수의 1.05%에 해당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5일 종가 기준 약 4955억원 규모다. 이에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1798만707주로 감소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지난해 10월23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된 것이다. 이번 소각 주식은 15일자로 제외되며, 합병 신주 상장일은 오는 12일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총 약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연말 1주당 500원씩 총 1037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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