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수소 지게차 파트너로 두산퓨얼셀 대신 '美 플러그·SK' 낙점했을까


두산밥캣, 수소 지게차 파트너로 두산퓨얼셀 대신 '美 플러그·SK' 낙점했을까

두산밥캣 글로벌 전략 담당 김상영 전무(왼쪽)와 SK E&S 이지영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이 SK E&S와 미국 플러그(옛 플러그파워)의 합작법인과 수소 지게차를 개발한다. 두산밥캣은 2007년 두산그룹에 인수된 글로벌 소형 건설기계 회사로 점유율 기준 글로벌 1위 업체다. SK E&S가 두산밥캣과 수소 지게차를 상용화할 경우 SK그룹의 수소 사업은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특히 플러그는 아마존 등 글로벌 물류기업의 지게차에 수소 에너지를 공급했는데, 두산밥캣과의 수소 지게차 개발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다. 플러그는 그린수소 생산과 더불어 수소 지게차에 집중하고 있다. 두산밥캣과 수소 지게차 개발이 결실을 맺을 경우 시너지는 상상 이상이다. 두산밥캣은 26일 SK E&S와 미국 플러그와 함께 '수소 지게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차량 및 시장 정보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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