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선서 친미 라이칭더 선택…미중관계 갈등 고조될 듯


대만, 대선서 친미 라이칭더 선택…미중관계 갈등 고조될 듯

친중 허우유이 제쳐…라이칭더 "대만, 민주-권위주의 사이에서 민주주의 편 서기로 결정" 中 "주류 민의 대변 못해…통일은 필연" 반발 속 바이든은 "대만 독립 지지 안해" 신중 민진당, 사상 첫 3연속 집권에 성공…입법위원 선거는 과반 확보 실패 (로이터=연합뉴스) 13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집권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4.1.13. (타이베이=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김철문 통신원 = 13일 열린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대선)에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친미·독립 성향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다. 대만해협을 둘러싼 미중간 첨예한 힘겨루기 와중에 치러져 '미중 대리전'으로 평가된 이번 대선에서 대만 민심은 중국이 아닌 미국을 선택한 셈이다. 민진당 소속 차이잉원 총통 집권 8년에 이어 대만과 미국간 협력 관계가 더 공고해지면서 향후 대만해협 등을 둘러싼 미중 갈등의 파고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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