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의 신호탄 '암모니아 운반선'…조선 3사 앞다퉈 수주


'수소경제'의 신호탄 '암모니아 운반선'…조선 3사 앞다퉈 수주

글로벌 '수소경제'의 서막이 울리고 있는 것일까. 조선업계에 연일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수주 소식이 전해진다. 암모니아는 '수소 캐리어'로 각광 받고 있는 물질이다. 23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은 모두 VLAC 수주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8척에 이어, 올해 한 달이 채 가기도 전에 11척의 물량을 확보했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겸용 액화석유가스 운반선(VLGC)까지 포함해 수주잔고 6척이다. 한화오션은 지금까지 총 7척을 수주했는데, 이는 최근 두 달 사이에 달성한 것이다. 화석연료를 뛰어넘는 무탄소 수소경제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VLAC 주문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암모니아는 가장 유력한 장거리 수소 운반 수단으로 거론된다. 암모니아는 질소와 수소로 만들어지는데, 간단한 공정만 거치면 수소를 추출할 수 있다. 상온 액체 상태여서 안정적이고, 1 당 120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또다른 수소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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