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가격 급락…치킨게임 서막인가, 전기차 대중화 발판인가


배터리 가격 급락…치킨게임 서막인가, 전기차 대중화 발판인가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가형 배터리 시장을 장악한 중국 제조사들이 올해 공급가격을 1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는 소식까지 나오는데요. 그럼 전기차 값도 내려가냐고요? 그건 그렇지만 마냥 좋아할 일만은 아닙니다. 한국 배터리 산업도 함께 가격 경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기 때문이죠. 도대체 배터리 가격은 왜 이렇게 떨어지는 걸까요. 이 고비는 어떻게 넘겨야 할까요. 오늘은 배터리 가격 하락세를 들여다봅니다.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게티이미지 1년 새 반토막 났다 ‘배터리가 0.3위안/Wh 시대에 진입하다’ 이달 중순 중국 기술 전문매체 36Kr가 ‘독점’이라며 이런 보도를 내놨습니다.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현지 자동차 기업들에 ‘올해 안에 표준 규격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을 와트시(Wh)당 0.4위안 이내 가격으로 공급하겠다’고 제안했다는 소식인데요. ‘0.4위안/Wh’란 수치, 좀 생소하죠. 중국에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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