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속 그린소재 투자 역발상…수익 원년


팬데믹 속 그린소재 투자 역발상…수익 원년

롯데정밀화학, 헤셀로스 3공장 1분기 시험 가동…식의약용 제품 외형 확대 (제공=롯데정밀화학) [딜사이트 김수정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팬데믹으로 경기가 한창 움츠러들었을 때 역으로 대규모 투자를 감행했다. M&A(인수합병) 대금을 제외하고 증설 투자비만 따졌을 때 2013년 이후 가장 큰 금액을 그린소재 사업에 꽂았다. 2020년 그린소재 사업 연간 이익이 700억 남짓인데 반해, 1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회사의 판단은 옳았다. 케미칼 부문이 시황에 따라 이익이 들쭉날쭉한데 비해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구성된 그린소재 사업은 비교적 안정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아직 결산이 끝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작년 기준으로 그린소재 부문이 케미칼 부문의 염소 계열 제품 매출을 뛰어넘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전세계적인 친환경 요구에 걸맞은 미래 먹거리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에 따르면 올 1분기 중 헤셀로스 3공장이 시범 가동된다. 작년 말 완공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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