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실적 개선 '거북이 걸음', 정형락 제품 다변화로 돌파구 준비


두산퓨얼셀 실적 개선 '거북이 걸음', 정형락 제품 다변화로 돌파구 준비

[비즈니스포스트] 수소연료전지 기업 두산퓨얼셀이 지난해보다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실적 개선 속도는 다소 더딘 상황에 놓여 있다. 비우호적으로 돌아선 경제·금융 환경 탓에 실적 성장이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형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사장은 제품 다변화에 힘을 실으며 다가올 수소시대에 성장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경제·금융 환경 악화에 따른 수소연료전지 관련 프로젝트의 지연 가능성이 두산퓨얼셀의 실적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두산퓨얼셀이 이미 수주했던 프로젝트들에 관한 자금조달 사정이 여의치 않게 되자 일정이 뒤로 밀리며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실적 반영이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때문에 두산퓨얼셀의 실적 개선도 당초 기대치보다는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56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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