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 시장 올해 침체 전망, 탄소배출 ETF와 기후대응기금에도 영향


탄소배출권 시장 올해 침체 전망, 탄소배출 ETF와 기후대응기금에도 영향

[비즈니스포스트] 유럽과 영국 등 주요 탄소배출권 시장이 올해 침체기를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두 시장 편입 비중이 높은 탄소배출권 ETF도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배출권 시장도 배출권 수요 부족 현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 기후대응자금 마련에도 적신호가 들어왔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증권거래스그룹 본사 현판. < Flickr > 12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은 ‘2023년 탄소 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배출권 시장이 침체를 겪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유럽연합 배출권 거래제도(EU-ETS)의 침체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유럽에서 경기 침체가 지속돼 유럽연합 탄소 배출권 거래제도에서 배출권을 구매하는 많은 산업 분야의 수요가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유럽연합 배출권 시장은 2023년 세계 배출권 시장에서 87%를 차지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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