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악당’ 옛말…중국 재생에너지, 화력발전 추월


‘기후 악당’ 옛말…중국 재생에너지, 화력발전 추월

중국이 재생에너지 보급에 있어 한국을 앞서고 있다. 유량이 풍부한 장강을 활용해 대규모 수력발전을 하고 있으며 풍력과 태양광 투자를 확대한 덕분에 재생에너지 발전이 화석원료 발전을 앞지를 수 있었다. 한국은 원자력 발전을 내세워 무탄소에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의 태양광 발전소. 사진=연합뉴스 중국은 석탄 등 화력발전 설비를 대규모로 보유해 ‘기후 악당’이라는 오명을 입었다. 그런 중국에서 지난해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규모가 화력발전을 추월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한국은 2035년은 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중국이 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데 우리보다 최소 11년은 앞선 셈이다. 이는 중국이 한국보다 수력발전 설비를 훨씬 많이 보유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티베트 고원에서 시작되는 장강이 중국에 대규모 수력발전을 제공하는 원동력이 된다. 중국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난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 대규모로 투자했다. 中, 태양광 설비 55% 증가 중국 국가에너지청(NEA)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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