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에 유가↑ 호황에 구리↑…원자재 ‘에브리싱 랠리’


분쟁에 유가↑ 호황에 구리↑…원자재 ‘에브리싱 랠리’

자원빈국 울리는 원자재값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뚫은 데 이어 ‘경기 바로미터’인 구리 몸값도 1년 2개월여 만에 최고가다. 알루미늄, 주석 등 대부분의 비철금속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지정학적 분쟁과 미국·중국의 경기 개선 신호가 맞물리면서다. 전방위적인 원자재값 고공행진은 물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거란 우려가 나온다. 차준홍 기자 국제유가는 6거래일 연속 오르더니 배럴당 90달러 선에 자리 잡았다. 5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91.17달러로 마감하면서 이틀째 90달러대를 지켰다. 이날 두바이유 현물 가격(싱가포르 거래분)도 90.89달러로 오르면서 90달러 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다. 이는 중동 등 글로벌 정세 불안으로 공급 우려가 커진 여파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드론 공격이 지속하는 데다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까지 겹쳤다. JP모건이 오는 9월 유가가 100달러에 육박할 거란 예측을 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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