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550조원 증발…실적·물가 압력에 기술주 투매


하루 만에 550조원 증발…실적·물가 압력에 기술주 투매

미국 뉴욕주식시장에 지정학 위험과 인플레이션 지표, 실적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대규모 매물이 쏟아졌다. 간밤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격 보복 공격으로 약해진 시장 심리는 인공지능 테마로 분류되었던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와 함께 급격히 무너져내렸다. 현지시간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 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해 한 달만에 5천선을 내줬다. S&P500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3.89포인트, 0.88% 내린 4,967.23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빅테크 기업들의 급락 여파에 318.49포인트, 2.05% 급락하며 1만 5,282.01까지 밀렸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보험, 은행 등 전통 주식들의 반등 속에 211.02포인트, 0.56% 상승한 3만 7,986.4로 대조를 이뤘다. 슈퍼마이크로 -23%, 엔비디아 -10% 기술주만 폭락 나스닥 지수를 구성하는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이날 하락을 주도했다. 엔비디아의 GPU인 H100을 이용한 서버 공급을 전담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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