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레드 경보', 폭염부터 빙하 융해까지


기후 위기 '레드 경보', 폭염부터 빙하 융해까지

세계기상기구가 기후 위기 '레드 경보'를 발령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록 갱신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미지=DALL-E] [Why?] 기후 변화에 대한 현재 상황과 가능한 미래 전망을 이해함으로써 국제적인 대응 및 개인적인 생활 습관 변화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최근 발표한 날씨 관련 보고서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온의 사상 최고 기록이 갱신됐음을 경고하며, 기후 위기에 대한 '레드 경보'를 발령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표면의 평균 기온이 1.45도 섭씨(2.61도 화씨) 상승한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됐다. 특히 남극(Antarctic)의 해빙 감소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겨울이 끝날 무렵 해빙의 최대 면적은 기존 기록을 1000만 평방킬로미터 초과하여 프랑스와 독일을 합친 면적과 맞먹는 수준으로 후퇴했다. 유럽과 북미의 '극심한 녹음'에 의해 빙하에서는 관측 이래 가장 큰 양의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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