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수소연료전지 수주 성공…캐나다 CP 공급예정

200kw급 배터리 6개 납품예정…CP "기관차 수소화에 박차를 가할 것" 발라드파워시스템즈의 수소연료전지가 CP에 공급된다. (사진=발라드파워시스템즈 제공) 철도경제 [철도경제=김명기 기자] 세계적으로 철도차량 수소화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발라드파워시스템즈'(이하 발라드)가 수소연료전지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캐나다 CP는 디젤기관차의 수소화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사에 발라드가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발라드는 올해 내 200kw급 배터리 6개를 납품할 예정이다. 이에 CP는 "화물철도에 수소 연료기술을 도입해 초도개발에 완료되면 곧바로 기술시험에 돌입하고 수익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키스 크릴(Keith Creel) CP 사장은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선두자인 발라드와 함께 CP는 차세대 기관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CP는 북미 대륙 횡단철도를 통해 주요 항구를 연결하는 화물철도 운영사로 캐나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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