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떠나기로 한 여행

#조뫼얼 #퇴사여행 #이직 #직장인창업 #무작정여행 #전국일주 #전국여행 #사진여행 #새로운시작 2021년 3월이면 다시 회사로 복귀한지 1년되는 달이다. 날이 따뜻해져서 어딜가도 마음이 살랑살랑 거리지 않을까 싶다. 지난 1년의 회사생활은 잊지 못할 경험도, 경험하고 싶지 않은 경험도 있었다. 사람이 싫어지고, 발전이 없을 것 같다며 박차 나온 조직생활. 다시 시작하려니 6개월동안은 헤맨거같다. 물론 나에게 손을 내밀어준 선배에게 보답하고자 열심히 하려고는 했지만, 계속 나가고 싶은 이 마음은 종잡을 수 없더라..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고맙게도(?) 진상 같은 상사(결정권자)의 가속도 붙는 무능력한 일처리 능력은 나로 하여금 새로운 출발로 내몰아주는 것 같음에 오늘도 감사함을 느낀다. 회사는 다 똑같다. 어딜 가나 마찬가지다. 내가 직장 생활을 하며 내내 듣던 얘기다. 현실 도피를 핑계삼아 내 하고 싶은 일들만 하고 살아온 지난 과거를 돌이켜봤을 때 코로나로 인해,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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