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살기 3년 차 돌파! 2년 차 돌아보기


헝가리 살기 3년 차 돌파! 2년 차 돌아보기

2020년 10월 4일 이탈리아에서 헝가리로 이사를 왔다. 그리고 벌써 만 2년을 채우고 3년 차 돌파. 1년차는 좋지만 아직 자리는 덜 잡은 느낌이었다면 2년 차 되면서 슬슬 여러 방면에서 자리가 잡히는 느낌이랄까. 사실 2년 차 접어든 2021년 말에는 조금 힘들었다. 연말, 겨울에는 조금 처지긴 하는데 개인적인 일로 힘들고 재미없고 해외 살면서 진심으로 한국 생각이 많이 났던 시기. 여기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이 맛있는 걸 먹으며 친구 앞에서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빅피쉬(식당이름) 엊그제 같다며 친구가 놀린다. 지금은 다 극복~! 그 때 힘들었던 게 당시에는 견디기 힘들었지만 결국엔 알찬 2년차를 보내는데 가장 큰 공이 된 듯. 11-12월쯤 마음속으로 언젠간 해야지 했던 일들을 많이 시작했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독서모임, 운동을 연말에 시작했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지 이브인지랑 새해 전날에도 운동하러 갔던 기억이… 마음이 힘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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