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의 26주


일리의 26주

26주 3일 생수통 만한 일리야 안녕? 이번 주는 엄마랑 앉아서 대화를 했는데 재미난 대화였어서 남겨보려 해 요즘의 엄마는 잠을 자고 나면 개운하다고 아빠에게 그랬어 일리 편하게 자는지 모르지만 엄마는 편하다고 하니 아빠는 좋았단다. 요즘은 먹는 것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잘 먹고 지내고 있단다. 가리던 음식들도 가리지 않게 되었고 골고루 먹어서 건강에 신경을 더 쓰고 있단다. 하지만 달달한 건 참을 수 없다고 하더구나 ㅎㅎ 아빠가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엄마에게 연락이 왔단다. 일리가 물소리만 나면 그렇게 꿈틀 거린다고 아빠는 듣자마자 나중에 수영을 가르쳐서 물이랑 친하게 지내게 해야겠다 생각을 하게 되었어. 아니면 아빠랑 물총 싸움..? 할 수 있겠지..? 딸이지만 같이 하고 계곡도 가서 물고기도 잡고 재미나게 놀자꾸나! 엄마에게 최애 운동기구가 된 실내 자전거!! 당근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했고 새 제품같이 깨끗해서 좋았어. 아빠도 엄마 따라서 십 킬로씩 달리며 동들 동글한 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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