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코닥 엑타100 Ektar100 중형필름 그리고 펜탁스67

거의 4~5개월만에 필름을 찍은거같다. 12월에 다녀온 홋카이도 사진이 마지막이었으니 정말 오랜만에 필름을 철컥철컥 찍었네. Pentax67 / Kodak Ektar100 12월 홋카이도 여행 직후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아내의 뱃속에 자리잡았다. 처음엔 아들,아들 '같다'고 해서 아내가 딸이 없다는 사실에 많이 아쉬워했는데 다행히도.. 정말 다행히도 지난주 병원에 가서 성별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니 아들, 딸 이라고 확인해주셨다. 금.메.달c 아내가 딸이 있다는 사실에 무지 기뻐했다. 아내가 기뻐하니 나도 기뻤다. 옛날에 홍천 살 때 나 혼자 찾았던 원주에 있는 '뮤지엄 산'을 찾았다. 안도 타다오 전시가 있어서 갔는데 변함없이 그대로였다. 가만보면 안도 타다오는 거의 대부분의 건축물을 물과 조합하는거보면 물을 정말 좋아하는 건축가 같다. 원주 '뮤지엄 산' 초입에 이렇게 풍성한 겹벚꽃이 사람들을 반기고 있었다. 다들 들어가기 직전에 여기서 많이들 사진찍고 들어가고 있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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