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역 새로생긴식당 성덕 홍콩음식점 딤섬만 맛있고 나머지는 비추천..

회사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 찾다가 얼마전에 새로 생긴 '성덕' 이라는 식당이 보이길래 이참에 한번 가봤다. 식당 자체가 크게 눈에 띄는게 아니라서 좀 둔한 사람이라면 '여기 이런게 생겼어?' 하고 놀랄지도 모를 정도로 눈에 띄지 않는 홍콩식당. 아무튼 성덕은 예약도 가능하니까 네이버지도에 있는 연락처를 통해 예약하면 3~4인은 룸으로 빼주기도 함. 우리는 그렇게 룸으로 받아서 들어갔다. 아무래도 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최신트렌드에 맞게 테이블에 이런 키오스크 주문시스템이 있었다. 결제는 여기에서 바로 가능함. 이게 차라리 깔끔하긴 하지 ㅎㅎ 이런 테이블마다 태블릿주문이 가능하면서 저기요! 하고 부를 필요가 없고 벨 눌러서 주문할 필요가 없으니 훨씬 깔끔하고 나쁘지 않다고 본다. 방문한지 시간이 좀 지나서 정확히 이게 무슨 무슨 딤섬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딤섬 자체는 육즙이 가득하고 홍콩에서 먹어본 딤섬처럼 담백한 맛이 좋았다. 예전에는 이렇게 종이로 되어있었나본데 깔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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