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을 앞둔 시점에서 요즘의 나는 어떠한가('21.8.5.)

안녕하세요, 오부기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6개월이라는 끝날 것 같지 않던(?) 제 휴직기간도 이제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2주 앞으로 다가왔어요. 복직할 것을 생각하니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새로운 부서로 발령이 난다면 새로운 사람들과 사귀어야 할텐데 잘 할 수 있을까?'하며 마치 신입사원 때처럼 걱정이 되더라구요. 운동을 시작하면서 체력도 많이 차오르고 참 좋았는데...저의 유일한 외부 & 사회 생활이었거든요. 그런데 운동도 중단하고 복직 전까지 다시 방콕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코로나 때문은 아니구요. 수술을 하게 됐거든요. 제 새끼발가락에는 나이키 모양의 특이한 큰 점이 있는데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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