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err 종로5가 시커 커피에서 시작하는 종로여행

종로를 돌아다녀보기로 한다. 커피한잔 들고 돌아다니려고 컴포즈 갈까하다가 로컬 커피가게를 발견하여 들어감 아늑한 분위기의 작은 카페였다. 테이크아웃 하려고 기다리며 잠시 앉아 봄. 카라멜 라떼는 조금 밍밍한 맛이 삼삼했고 아메리카노는 테이크아웃 1500원 행사중이었다. 창경궁 들어가 볼까? 했는데 방문했던 월요일이 정기 휴일이었다. 그냥 동네를 배회해 보는 것으로 ~ 악세사리 가게 문턱에 귀여운 고양이가 얌전하게 앉아있는것이 신기했다. 안에서 주인이 부르니 돌아보고 들어갔다. 고양이도 이게 되는구나..! 그리고 골목길을 따라 걷는데 이번에도 볕을 쬐는 고양이 두마리가~ 노랑노랑한 치즈고양이들이 너무 귀여워 안녕~ 말시켰더니 숨어버린다 ㅋㅋ 쉬는데 방해해서 미안~ 종로 졸귀냥이들 창경궁 못갔으니 종묘라도 가볼까 했는데 입장 시간이 지정되어 있어서 한참 기다려야 했다. 대략 50분정도 기다렸어야 했는데 앞에 앉아 여유롭게 기다리는 관광객들을 보며 잠시 고민하다가 발길을 돌렸다. 바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