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 플로리다 여행 - 허리케인 니콜 피해로 박살난 데이토나 비치 (Daytona Beach)


[미국 일상] 플로리다 여행 - 허리케인 니콜 피해로 박살난 데이토나 비치 (Daytona Beach)

지난 연말 플로리다 여행 기록 크리스마스를 마이애미에서 보낸 기록을 이어서 지난 12월말, 올랜도 디즈니월드 - 마이애미 - 포트 로더데일을 거쳐 데이토나 비치로 올라왔어요. 전통적인 해변 휴양지 데이토나 비치 Daytona Beach 저희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애틀란타를 거쳐가는데, 지나는 길에 괜찮은 해변이 없을까 가이드 북을 뒤져봤을 때, 오래된 휴양지 데이토나 비치가 있었어요. 여기는 서킷 경기장이 유명하기도 합니다. 허리케인 니콜에 의해서 폐허가 된 해변 저희는 데이토나 비치 바로 앞에 있는 델타 호텔에서 숙박했어요. 바이브런트한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2022년 11월, 약 한달 전에 허리케인 니콜로 인해 인근 호텔들이 모두 폐허가 되어 있었답니다. 호텔 앞 해변은 폐쇄되고 주변 호텔들의 담장은 완전히 다 무너지고, 수영장이나 인근 파티오는 형체를 알아보기도 어려워서 다른 손님들은 호텔 측에 항의하고 캔슬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황당한건 우리가 묵은 델타 호텔은 엘레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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