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 : 먹덧 & 컨디션 난조였던 지난 날들


미국 일상 : 먹덧 & 컨디션 난조였던 지난 날들

일상 기록하려고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선 요즘 컨디션도 안좋고 바빠서 포스팅이 뜸했어요. 3개월전부터 집 근처 대학에서 ESL 수업도 듣고 바빴는데, 어디부터 기록해야하지? 일단 가장 큰 변화부터? 먹덧으로 고생했던 지난 몇 달 제가 올해 딸 엄마가 될 예정입니다. 티는 좀 냈던지라 주변에서 짐작은 했을거 같아요 ㅎㅎ 아래는 손가락을 쪽쪽 빨고 있는 고마짱(일본어로 참깨라는 뜻) 미국은 총 임신 기간 중에 초음파를 단 3번 밖에 안찍어주는지라!!! 초음파 사진이 매우 귀한 편 자주 찍으면 태아에 안 좋다는 인식이 있다네요. 그리고 비용도 비싼 편이라 그런 것 같아요. 먹덧이라는 지옥 제가 살면서 50kg를 넘은 적이 없는데... 임신 후에 바로 넘어가고 계속해서 뚱져지는 나 저는 먹덧으로 완전 고생했습니다. 토는 안하는데 계속 토할 것 같고, 좀만 배고프면 생명의 위협이 느껴질 정도로 울렁거려서 너무 힘들었어요. 탄수화물과 얼음으로 연명하던 나날들 제가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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