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된장찌개


매운 된장찌개

새벽에 학교 과제를 하고 점심에 일어나 어제 못한 매운된장찌개를 만들었다 어제 장을보러나가서 재료들을 사왔는데 사실상 냉장고 파먹기가 되었다 애호박 하나랑 두부 말고서는 거의 냉장고와 냉동고에 들어있던 것들이다 어제 한인마트에 갔을때 청양고추가 없어서 다른 한인마트를 가야하나 했는데 날씨가 춥고 귀찮아서 포기하고 집에 냉동고에 박혀던 할라피뇨를 썼다 좀 잘게 썰어서 넣었더니 청양고추랑 큰 차이를 모르겠다 항상 뭔가 끓이는 요리를하면 재료 때문인지 손이 큰건지 한솥씩 만들어지는거같다 항상 집에 사람들이 놀러올때 고기만 구워먹기 허전해서 찌개를 만들고 남은걸 싸줬는데 이번엔 그냥 한거고 혼자 먹어야하니 거진 5일동안은 먹어야할꺼같다 난 건더기가 많고 재료가 크지않게 썰어져 먹기편한 찌개가 좋다 어릴적 카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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