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볼거리, 그러나 내용은 뻔해서 아쉬운 <아바타: 물의 길>


화려한 볼거리, 그러나 내용은 뻔해서 아쉬운 <아바타: 물의 길>

13년 만에 돌아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 반드시 3D 또는 IMAX로 봐야 할 영화다. 제작비를 전편의 두 배인 4억 달러나 들인 덕분에 물의 움직임 등 CG로 구현된 바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다. 숲에 이어 바다까지 자연 경관을 실제보다 더 실제처럼 화면에 구현해내 아쿠아리움에 있는 기분이다. 가상 종족 나비족은 피부 결이 더 세밀해지고, 움직임도 더 유연해졌다. 3D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도 망각할 정도로 이질감이 거의 없었다. 아바타: 물의 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다만 상영시간이 길다 보니 중반까지는 화려한 영상미를 즐기기에 좋지만, 계속 보다 보면 영상에 익숙해져서 스토리에 집중하게 된다. 금세 수준 높은 화면에 적응돼 부성애를 강조한 스토리 전개나 인간의 탐욕과 폭력성으로 인한 가족의 상처 등이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다. 아바타: 물의 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1편 <아바타>가 언더독 용병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나비족 여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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