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황실의 삶 대신 자유를 갈망한 오스트리아 황후를 통해 여성들의 독립을 위한 투쟁을 묘사한 영화 <코르사주>.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트가 40살 생일을 맞이한 때부터 1년 동안의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영화 <코르사주> 스틸컷 그린나래미디어(주) 황후 엘리자베트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유명했으며 죽음을 둘러싼 의문 덕분에 영화, 드라마 등으로 꾸준히 재창조되었다. ‘시씨’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그녀는 개미허리와 풍성한 머리칼로 유명하다. 예전에 본 뮤지컬 <엘리자벳>이 <코르사주>의 주인공과 동일인물이라는 점은 영화가 끝나고서야 알았다. 영화 <코르사주> 스틸컷 그린나래미디어(주) 코르사주는 드레스 등을 입을 때 배와 허리를 조여 매는 교정용 여성 속옷으로, 코르셋의 프랑스어이다. 그 시대 여성의 정체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엘리자베트는 남들의 눈을 의식해,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기 위해 코르사주를 숨막힐 정도로 조여매며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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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에 고통받는 중년의 황후를 다룬 영화 <코르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