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없이도 가슴을 울리는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


대사 없이도 가슴을 울리는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

대사 한 마디 없어도 이렇게까지 절절하게 가슴을 울릴 수 있다니. 그림체만 보고 저연령층 애니메이션인 줄 알고 보러 갔다가 큰코다쳤다. 영화 ‘로봇 드림’은 적재적소에 배치한 80년대 인기 팝송과 영상만으로도 오랜 여운을 남기는, 어른을 위한 우화다.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 영화 스틸 이미지 영화사 진진 ‘로봇 드림’은 1980년대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사는 ‘도그’가 어느 날 단짝 반려 로봇을 구매하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그렸다. 기다려, 내가 꼭 다시 데리러 올게! 이스트 빌리지에서 혼자 사는 도그는 외로움을 느끼다 TV 광고를 보고 직접 조립하는 로봇 키트를 주문한다. 완성된 로봇은 도그의 단짝이 된다. 함께 걷고, 버스킹을 구경하고, 핫도그를 나눠 먹고,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축제에 참여하는 등 모든 것을 로봇과 나누며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해수욕장에 물놀이를 갔다가 그만 로봇이 고장 나 움직이지 못한다. 도그는 무거운 로봇을 옮겨올 방책을 고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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