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보기엔 좋지만 뻔한 히어로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


가볍게 보기엔 좋지만 뻔한 히어로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

돈 많이 쓴 파워레인저 느낌? 가볍게 보기는 좋지만 전형적인 히어로 영화의 클리셰를 벗어나지 못해 기시감이 느껴지는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 진지하고 묵직한 다른 DC코믹스 시리즈에 비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다. 다만 저연령층 영화여서 보다 보면 뻔하고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아동용 히어로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전편 <샤잠!>(2019)보다는 연령층이 청소년층으로 확장되긴 했지만, <샤잠! 신들의 분노> 역시 전작과 비슷하게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가족영화다. 다비드 F. 산드베리 감독이 이전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세 자매 빌런으로 출연한 오스카 수상자 헬렌 미렌과 <킬빌>의 루시 류, 그리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데뷔한 레이첼 지글러의 등장이 반갑다.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샤잠! 신들의 분노>는 전편에서 우연히 신들의 능력을 갖게 된 평범한 소년 빌리(애셔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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