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영화의 공식을 그대로 따른 평면적인 전개지만, 그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은 손기정 선수의 제자 서윤복 선수의 숨겨진 실화가 주는 힘이 매력적이다. 특히 체지방을 6%대까지 낮추며 실제 마라토너와 흡사한 체형과 자세로 서윤복의 열정과 근성을 섬세하게 연기해낸 임시완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영화 1947 보스톤 롯데엔터테인먼트, 콘텐츠지오 보통 손기정 하면 잘 알지만, 2시간 25분 39초라는 전 세계 신기록을 경신해 동양인 최초 우승을 차지한 손기정 제자 서윤복의 숨겨진 이야기까지는 잘 알지 못한다.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한 손기정 감독과 서윤복, 남승룡 선수의 도전을 그린다. 영화 1947 보스톤 롯데엔터테인먼트, 콘텐츠지오 우리는 우리 이름으로 못 뛰었으니까 애기들은 자기 조국에서 자기 이름으로 뛰게 해줘야지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를 달고 뛰었지만, 시상대에서 월계수 화분으로 가슴에 달린 일장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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