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발상이 신선한 영화 ‘30일’


생각보다 발상이 신선한 영화 ‘30일’

상큼하다. 단순하고 예측 가능한 내용이지만, 유머 코드가 신선한 게 장점이다. 영화 ‘30일’은 이혼 전 돌연 찾아온 ‘동반기억상실’, 인생 리셋 상태로 마주한 정열과 나라가 기억을 되찾기 위해 기묘한 동거 생활을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영화 ‘30일’ 마인드마크 영화 ‘30일’(남대중 감독) 스토리는 여느 로코물과 별다를 게 없지만, 부모님의 반대, 사랑과 이별 등 다양한 클리셰를 비트는 유머로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된다. 웃음을 쥐어짜는 장면도 없다. 영화 ‘30일’ 마인드마크 나라 엄마 보배(조민수)가 정열(강하늘)에게 돈봉투를 건네며 ‘이 돈으로 혼수 마련하라’고 하는 장면 등 관객의 예상을 비트는 상황이 주는 웃음이 실소를 유발한다. 2015년 영화 '스물' 이후 8년 만에 재회한 강하늘과 정소민 등 주연배우뿐 아니라 조연들의 감초 연기도 톡톡 튄다. 영화 ‘30일’ 마인드마크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개연성이 부족하고 설정이 작위적이라 전개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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