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들이 서로를 보듬고 성장하는 과정, 영화 ‘바튼 아카데미’


아웃사이더들이 서로를 보듬고 성장하는 과정, 영화 ‘바튼 아카데미’

학생과 스승의 우정을 다룬 영화로,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영화 ‘바튼 아카데미’. 영화 ‘굿 윌 헌팅’, ‘죽은 시인의 사회’ 등이 연상되는 영화다. 이런 류의 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이라면 기시감이 느껴질 수 있다. 영화 ‘바튼 아카데미’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바튼 아카데미’는 코미디물이라기보다는 휴먼 드라마에 가깝다. 언뜻 보면 상투적인 힐링 드라마처럼 보이지만, 현실적이고 세세한 감정 묘사, 치밀한 플롯으로 잔잔한 감동을 준다. 원제는 The Holdovers로, 남겨진 자들이라는 뜻이다. 1970년대 금수저 학생들이 다니는 기숙사가 배경으로, 휴가철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대부분의 인생은 닭장의 횃대처럼 더럽고 옹색한 거야. 1970년 엘리트 기숙학교 바튼 아카데미, 크리스마스 연휴에 모두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러 학교를 떠나지만, 외로이 남겨진 사람들이 있다. 학생과 동료 모두에게 미움받는 꽉 막힌 비호감 고대문명사 교사 폴(폴 지어마티), 까칠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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