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목적인 믿음에 대한 경계, 영화 ‘듄: 파트2’


맹목적인 믿음에 대한 경계, 영화 ‘듄: 파트2’

전작처럼 웅장한 사막의 경치와 철학적인 메시지를 즐길 수 있는 영화 ‘듄(드니 빌뇌브 감독).’ 최종장인 3편을 향해 가느라 속도감이 빠르진 않지만, 깊이 있는 전개로 사막의 웅장한 풍광을 즐기느라 별로 지루하지 느껴지지 않는다. 한스 짐머의 음악도 몰입도를 높인다. 영화 '듄: 파트2'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듄1’에서는 황량한 모래 행성 아라키스로 파견됐으나, 황제의 명령으로 하룻밤 사이 몰락한 아트레이더스 가문의 장자 폴(티모시 샬라메 분)과 어머니 제시카(레베카 퍼거슨 분)가 모래폭풍을 뚫고 아라키스 사막부족 프레멘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다룬다. 스파이스는 아라키스에서만 나는 물질로 우주 항행, 예지력 같은 정신개발에 사용되는 중요한 물질이다. 영화 '듄: 파트2'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듄1’이 이러한 거대한 세계관을 소개했다면 '듄: 파트2'는 폴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프레멘에게 메시아로 인정받고 각성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러닝타임이 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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