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중요한 것들은 너무 가까이에 있어 때론 잊고 사는 것 같아요. 가족이니까 가족이라서 가족이기 때문에 무심했고 소홀했을 겁니다. 방학과 휴가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한 주, 혜민스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가족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를 느껴보는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은 같이 있어주는 것.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그를 믿어주는 것. 사랑하는 그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없는 것. 아무리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 그를 지켜봐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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