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엽기적인 그녀] 관람 후기 : 시작은 불안했으나 그 끝은 감동적이었다.


연극 [엽기적인 그녀] 관람 후기 : 시작은 불안했으나 그 끝은 감동적이었다.

2001년도 배우 전지현과 차태현을 스타덤에 오르게 했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 그 영화는 작년 9월쯤에 연극 ‘엽기적인 그녀’로 리메이크 되었다. 자주 그러듯이 초청권 이벤트가 당첨되어 연극 ‘엽기적인 그녀’를 관람하고 오게 되었다. 단지 평소랑 다른게 있다면 극장이 대학로가 아니라 ‘수원 kbs 아트홀’이다. 연극은 영화의 스토리를 거의 대부분 따라가고 있다.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분신’이라는 역할이 설정되었다. 원래 영화도 그렇지만 ‘연기적인 그녀’에서 여자 주인공인 ‘그녀’는 예쁘고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엽기적이고 남에게 쉬이 지지 않는 와일드한 성격이고, 남자주인공인 ‘견우’는 보통 남자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소심하고 어리숙한 성격으로 이 둘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케릭터는 본심과 다르게 외형적으로 표출되는 케릭터이고 실제 속마음을 나타내는게 바로 분신이다. 그녀의 분신은 외혁적인 성격과 다르게 여성적이고 순종적이고, 견우의 분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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