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나틱] 관극후기 : 유쾌, 상쾌, 통쾌한 기념비적 창작뮤지컬

 2년만에 돌아온 창작뮤지컬 '루나틱'. 2004년에 초연한 이후 어느덧 10년 넘게 대한민국의 공연계에서 사랑받아온 작품으로 2년만에 그동안 루나틱을 했었던 원조 멤버들도 참여하면서 신도림 프라임아트홀 무대에서 공연되고 있다.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은 처음 와보았는데 바닥에 고무판을 깐것도 그렇지만 무대의 느낌이나 관객석의 느낌이 학교 강당같았다. 상업 뮤지컬이나 연극보다는 어린이 뮤지컬을 많이 공연이 이뤄질거 같았다. 공연시간이 되자 갑자기 배우들이 관객석에서 등장한다. 흩어 앉아있는 관객들 앞으로 모으며 이곳은 정신병원이라고 한다. 정신병원에 처음 와보냐는 등의 대사를 관객에게 건내고 사진도 찍으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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