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대학로 혜화역에만 수백 개가 넘는 극장이 있고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시 하루에만 백 개가 넘는 작품이 무대에 올려집니다. 하지만 유명 배우가 출연하거나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처럼 극장이 크거나 대형 기획사에서 홍보를 하는 공연을 제외하면 소극장 공연은 거의 아는 분들이 없을 겁니다. 그만큼 소극장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가 관심이 없으면 쉽지 않은데요. 이에 제가 최근에 소극장 공연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글을 써보려는 중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소극장 공연은 극단 극발전소301의 문제 연극 '인질극 X'입니다. 극발전소301은 2008년에 창단돼 14년간 53개의 창작극을 무대에 올린 극단입니다. 극단 이름이 왜 '극발전소 301'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안 궁금해도 궁금해주세요.) 희극의 3요소를 활용하여 무(0)에서 하나의 유(1)를 창조한다는 의미로 극 발전소301이란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창작된 53개의 작품 중 '인질극 X'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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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연극 '인질극 X' 관람 리뷰 / 20220923 / 권태원, 유승일, 류진현, 김채이, 김동건 : 멋지게 충격적이며 배우들의 열연이 아름다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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