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데빌 : 대한민국의 드문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창작 뮤지컬


뮤지컬 더 데빌 : 대한민국의 드문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창작 뮤지컬

대체 휴일로서 추석의 마지막 날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왔습니다. 이번에 즐긴 문화는 오랫동안 기대하고 흥분을 가라앉히며 기다려왔던 뮤지컬 ‘더 데빌’ 뮤지컬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모두가 촉각을 세우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게 했던 작품이다. 이렇게 많은 이가 주목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이유를 얘기하자면 워낙 어렵고 훌륭하다고 불리는 괴테의 60년 손때가 묻은 대희극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기에 지적 호기심이 일었고, 캐스팅 된 배우들이 너무 훌륭하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제일 좋아하는 뮤지컬 배우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는 ‘한지상’이라 대답한다. 그리고 ‘여자 뮤지컬 배우 중에는 누가 가장 좋냐’고 물어본다면 ‘차지연’이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가장 좋아하는 남자배우와 여자배우가 모두 나오는 뮤지컬을 한다. 당연히 그 공연은 놓칠 수가 없고, 너무나 당연히 그 둘의 라인으로 보고 싶지 않겠는가. 그리하여 ‘한지상, 윤형렬, 차지...


#공연·전시 #더데빌 #락뮤지컬 #뮤지컬 #윤형렬 #차지연 #한지상

원문링크 : 뮤지컬 더 데빌 : 대한민국의 드문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창작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