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공포가 시작된다] 리뷰 : 일상이 공포로 변모하는 세상. 보라, 지금이다!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지난주 일요일에 연극 '공포가 시작된다'를 관극하고 왔습니다. 극단 산수유에서 제작한 연극입니다. 산수유는 인간에 대한 통찰, 세상이 품고 있는 문제를 향한 반문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 창작 집단입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연극이 가진 매력과 이유를 무대에서 증명해내는 극단입니다. 연극 '공포가 시작된다'는 2013년도에 있었던 후쿠시마 제1 핵발전소의 멜트다운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으로 평범한 일상에 공포가 어떤식으로 스며드는지, 스며든 공푸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지는지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배경이 일본이다 보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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