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리뷰] 사나이 와타나베 / 20221213 / 손종학, 기세중, 신창주, 조은진 배우 : 높은 텐션과 빠른 전개 안에 숨겨진 수많은 웃음 폭죽!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지난주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 관극을 위해 대학로 혜화를 다녀왔습니다. 이전부터 관람을 하려고 했었는데 마침, 할인 혜택이 여러 예매처에서 공지되기에 좋은 기회라 판단해 후딱 예매해 다녀오게 됐습니다. 미리 얘기하면 코믹함과 감동의 밸런스를 적절하게 유지한 작품입니다. 작품 소개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는 2010년 '감독 무대에 오르다'시리즈로 장항준 영화감독의 첫 연극 작품입니다. 2010년에 초연, 재연을 했었고요. 12년이 지난 올해 삼연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영화감독 만춘이 성공한 재일교포 야쿠자의 일대기를 영화로 만들러 일본에 가면서 벌어지기 시작하는 에피소드가 주이며, 에피소드들을 통해 우정과 인생, 작가가 얘기하려는 말들을 그려냅니다. (다행히 야쿠자 미화는 없습니다.) < 시놉시스 > 데뷔작 '붉은 잔디'로 2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독립영화 중에는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던 영화감독 '만춘'. 지금은 돈이 없어서 영화제 트로피를 중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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