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를 피해서 다녀온 '남해 금산' 등산 후기.(두모계곡-정상-금산산장-보리암-쌍홍문 코스)


겨울 추위를 피해서 다녀온 '남해 금산' 등산 후기.(두모계곡-정상-금산산장-보리암-쌍홍문 코스)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지난주에 남해에 있는 금산을 다녀왔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 강원도 겨울 등산을 하려다가 그나마 따스함을 느끼고 싶어서 남단 끝까지 찍고 돌아왔습니다. 두모계곡 입구에서 출발해서 정상-산장-보리암-쌍홍문을 지나서 탐방지원센터로 나오는 코스입니다. 생각보다 그리 따스한 편은 아니었지만 다른 곳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온화했었다고 얘기할 수 있네요. 전날 저녁 11시 50분쯤 고속터미널 역에서 버스를 타고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보통 버스를 타는 동안 숙면을 취하는데... 당시 기사님이 총알택시 출신이신지 기가 막히도록 거칠게 운전하셔서 자다가 깨다가를 반복했네요. 새벽 5시쯤이 되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다소 비몽사몽한 상태로 장비를 챙기고 본격적으로 남해 금산 등산이 시작됐습니다. 아무리 한반도 밑에 지방이라도 새벽바람은 매섭고 차갑습니다. 그나마 어려운 코스가 아니기에 그나마 여유 있게 나아갈 수 있었지 코스마저 어려웠다면 멘탈 나갔을 거 같네요. 그 이쁜 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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