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제가 2015년쯤부터 예술의 관심을 가지며 미술관을 고루고루 찾아다니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다 보면 그림 안에 특정 기호와 상징을 드러내거나 또는 숨기듯이 넣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별, 달, 해, 여인, 시계 등이 많은데요. 기호와 상징으로 넣는 대신 아예 그 대상을 소재로 집요하게 작품을 그려내는 작가들도 있습니다. 그중 고양이를 너무 사랑해서인지 고양이만 대상으로 그린 작가도 있는데요. 오늘 얘기하려는 작가가 바로 그렇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전시회는 '고양이를 그린 화가 : 루이스 웨인 展'입니다. 전시 & 작가 소개 사실, 해당 작가의 전시회는 작년 여름 초 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에서 시작해 같은 해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도 열었습니다. 그래서 익숙하게 느끼는 관람객도 있을 것이고 해당 작가의 그림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아하는 팬분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사실 고양이를 주 소재로 한 작가라고 하면 저는 딱 두 명인 떠오르는데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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